[중국] 양삭 인상유삼저 야외공연

 

양삭 인상유삼저 야외공연 (중국)

중국에 유명한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이 공연은 계림에 아름다운 봉우리와 유유자적 흐르는 이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야간 계림 관광의 하이라이트 이다 (공연은 약1시간 소요) 

 

공연 스토리 : ‘유삼저’는 유씨 집안의 셋째 딸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 셋째 딸은 얼굴도 안보고 데려 간다는 말이 있는데 중국도 그런가 봅니다. 욕심만은 지주가 셋째 딸을 탐하지만 역경을 딛고 사랑하는 목동과 맺어진다는 이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줄거리입니다.

*여행일자 : 2014. 3. 25 (화요일)

 

▲ 공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 횟불을 든 남녀가 양쪽으로 이동하여, 오른쪽의 여자들이 노래를 부르면 왼쪽의 남자들이 화답을 한다

 

 

 

 

 

 

 

 

 

 

 

▲ 인상유삼저 공연

 계림100경이란 책자를 현지에서 구입하여 책자에 있는 사진을 찍은 것임

 

 

 

▲ 어린이 들이 무대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 뒤로 가마우지를 어께에 맨 어부들이 지나간다

 

 

 

 

 

 

 

 

 

 

 

 

 

 

 

 ▲ 머리를 길게 느려떠린 여인들이 군무를 펼치고 있는 모습

 

 

 

▲목동과 만나는 장면이다

 

 

 

▲ 목동과 같이 한 배를 탔다

 

 

 

▲ 출연진들이 쭉 걸어 나오는 모습들이 멋지다

 

똑딱이 카메라로는 멋진 모습을 찍을수 없는 것이 약간 아쉽지만, 중요한 것은 이 멋지고 화려한 야외공연을 좋은 날씨속에서  즐겁게 감상한것에 아주 만족한다

 

 이 공연 배경을 간략 소개를 하자면....

공연을 준비한 기간은 5년 5개월, 출연 인원 600명이라고 공식 홈에 쓰여 있습니다.
특별한 안무와 노래를 하는 주연급 배우를 제외하면 모두 현지 주민으로 구성됩니다.
전용 예술학교를 설립할 정도로 지역 발전을 위해 준비부터 공을 들였습니다.
공연은 연중무휴로 진행되나 야외 공연 특성상 이강의 강물이 불어나면 안전 때문에 공연이 취소됩니다.
큰 비가 아니면 공연이 중단 되는 일은 없습니다.
기상상태를 감안하여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 입장 시 관객에게 우의를 지급합니다.
객석의 수는 3,500석으로 밤에만 진행되며 매회 빈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성수기 때는 2회 공연도 종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