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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오릉, 김유신장군묘, 천마총, 에밀레종)
    관광지 여행 2006. 12. 2. 11:13

     

     ▲ 지도 

     

    경주역사유적지 (세계문화유산)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로서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s

    월성 지구에는 신라 시대 왕궁 터인 월성, 김씨 왕조의 시조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鷄林), 삼국통일 시기에 만들어진 별궁(別宮) 터인 임해전지(臨海殿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시설인 첨성대(瞻星臺), 내물왕릉 등이 있다. 대릉원 지구는 신라의 왕과 왕비, 귀족 등 지배 계층의 무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황룡사지구에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던 황룡사지와 국보로 지정된 모전석탑(模石塔)으로 유명한 분황사가 포함되어 있다.

     

    오릉

     

      ▲ 오릉 (시조박혁거세왕,2대남해왕,3대유리왕,5대파사왕,박혁거세왕후 알영부인)

     

     

     

      ▲ 숭덕전(박혁거세왕 제올리는 사당)오릉옆에있음

     

     

     

    김유신장군묘

     

      김유신장군묘

    (충효동 송화산 자락에있음)

     

     

     

     ▲ 김유신장군묘 입구에있는 매화나무

     

     

     

     천관사지

     

      ▲ 천관사지 (오릉에서 가까운곳에 있음)

    (김유신과 천관아가씨가 사랑을 나누었던곳)

     

     

     ▲ 천관사지 안내도

     

     

    천마총 (대릉원 안에있음)

     

      ▲ 천마총 가는길

     

     

     

      ▲ 천마총

    *5~6세기경에 축조된 어느왕의무덤,금관을 비롯한 유물11,500여점이 출토됨,자작나무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천마도가 나왔으므로 천마총이라함

     

     

     

      ▲ 천마총 금관 (국보 188호)

     

     

     

      ▲ 천마총 천마도 (국보 207호)

    천마도는 마구장비(馬具裝備)에 그린 장식화로, 자작나무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져 있음

     

     

     

      ▲ 천마도 상세

     

     

     

     ▲ 천마총에 수학여행온 학생들

     

     

     

    황룡사지

     

      황룡사지

     경주시(慶州市) 구황동(九黃洞)에 있는 절터. 신라시대 대가람 황룡사의 옛터를 가리킨다. 《삼국유사》 권3 황룡사 장륙조(丈六條) 창건기록에는 진흥왕이 월성(月城) 동쪽에 새로운 궁궐을 짓게 하였으나 그곳에서 황룡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사찰을 짓게 하였고 황룡사라는 절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553년 짓기 시작하여 569년 사찰의 건물배치를 완료하고 584년(진평왕 6) 금당(金堂)을 세웠다. 643년 선덕여왕은 자장(慈藏)의 권유로 백제 기술자 아비지(阿非知)를 초청, 645년 탑신부 약 65m, 상륜부 15m, 전체 80m에 달하는 구층목탑을 세웠다. 장륙존상(丈六尊像)과 구층목탑은 신라 삼보(三寶)에 속한다. 4대왕 93년간에 걸쳐 국가적으로 조성된 대사찰로써, 역대 왕이 고승의 설법과 강의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고려시대에도 높은 숭앙과 보호를 받아왔으나 1238년(고종 25) 몽골군의 침입으로 모두 불타버린 뒤 복원되지 못하였다. 출토된 유물과 절터 규모로 보아 동양 최대의 사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분황사

     

     ▲ 분황사 모전석탑 (국보 30호)

    황룡사지와 담장을 같이 하고 있는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에 건립되었으며 우리 민족이 낳은 위대한 고승 원효와 자장이 거쳐간 절이다. 643년에 자장이 당나라에서 대장경의 일부와 불전을 장식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귀국하자 선덕여왕은 그를 분황사에 머무르게 하였다. 또 원효는 이 절에 머물면서 「화엄경소 ,「금광명경소 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 

     

      ▲ 성덕대왕신종 국보 29호 (에밀레종) 경주박물관에 있음

     

     

     

     ▲ 전설을 간직한 에밀레종

     

     

     

     ▲ 성덕대왕신종 안내판

    에밀레종 전설:어느 날, 신라의 제35대 경덕왕은 봉덕사에다 큰 종을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부왕이신 성덕 대왕을 기릴 수 있도록 신라에서 가장 큰 종을 만들도록 하시오. 그리고 종을 치면 그 여운이 멀리까지 퍼지도록 만들도록 하시오." 신하들은 종을 잘 만들기로 이름난 일전이라는 사람을 찾아가서 그 일을 부탁했습니다. 일전은 공들여 종을 만들고 용이 구름을 타고 나는 무늬도 그려 넣었습니다. 드디어 종이 완성되자 경덕왕은 몸소 종을 보러 나왔고 봉덕사의 스님 한 분이 힘껏 종을 쳤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종에서 소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경덕왕이 직접 종을 쳐 보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정성이 부족하여 부처님께서 노하신 것 같소. 그러니 경들은 다시 시주를 거두어서 더욱 정성을 들여만들도록 하시오." 봉덕사의 스님들은 전국을 다니며 시주를 받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는 동안 경덕왕은 세상을 떴지만 종 만드는 일은 계속되었습니다. 하루는 봉덕사 주지 스님이 꿈 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며칠 전에 시주를 받으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 집의 아이를 데려오너라. 그 아이가 들어가야 되느니라." 잠에서 깬 주지 스님은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 아이라면...... 시주할 게 아무것도 없다던 그 집 아이를 말하는 것이구나. 부처님의 뜻이니 서둘러야겠다.' 날이 밝자 스님은 그 집으로 찾아가서 꿈 얘기를 했습니다. "스님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을 끓는 물에 넣도록 둘 수 있겠습니까?" 아기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넋두리를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녀는 아기를 내놓고 말았습니다. 주지 스님이 데려온 아기는 펄펄 끓는 쇳물 속에 넣어지고 종은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왕이 보는 앞에서 주지 스님은 힘껏 종을 쳤습니다. 그런데 맑은 종소리 속에서 '에밀레' 하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섞여 나왔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아기가 자신의 어머니를 애타게 찾는 듯한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이 종을 '에밀레종' 이라고 불렀습니다

     

     

    *첨성대, 반월성, 안압지는 관광지 여행에서 별도 제목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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