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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서동·남외동 계중 여행 2007. 4. 15. 12:26
문경새재 (경북 문경시)
(소재지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42-8번지 등)
임진왜란 이후 이곳에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의 관문(사적 제147호)을 설치하고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조선 숙종 34년 (1708년)에 쌓은 영남 제1관문인 주흘관문에서 3km 가면 제2관문인 조곡관, 이곳에서 3.5km 떨어진 곳에 제3관문인 조령관이 있다. 이 일대를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영남의 선비들은 남쪽의 추풍령으로 가면 과거시험에 추풍낙엽으로 떨어지고. 죽령을 넘으면 주르륵 미끄러진다는 속설때문에 문경새재길을 가장 애용했다는 얘기도 있다.
*탐방일 : 2007년 4월 13일
▲ 공원 안내도
▲ 문경새재박물관 (매표소 옆에 있음)
▲ 장승공원
▲ 주흘관 입구 (오른쪽에 왕건 촬영시 사용한 전투 장비를 모아 놓았음)
▲문경새재 주흘관 (1관문)
▲ 주흘관(1관문)
▲ 연개소문 촬영하기위한 당나라 군사의 분장모습 (주흘관)
▲ 문경새재의 개나리
▲ KBS드라마(왕건)촬영지
▲ KBS드라마(왕건)촬영지 전경
*2만평의 부지에 고려궁,백제궁,서민촌,양반촌 등 옛집을 재현해 놓았다. 마치 민속촌을 방불케 한다.
▲ KBS드라마촬영지 (왕건본가)
▲ KBS드라마촬영지 (고려궁)
▲ KBS드라마촬영지의 만개한 벗꽃
▲ 지름틀바우
▲ 조령원터 입구
▲ 조령원터 내부
(옛날 길손들이 다리품을 쉬어가는 곳 : 지금의 여관 기능)
▲ 옛과거길
▲ 마당바위 (무주암 ) - 옛과거길에 있음
▲ 초가주막 (주모..주모..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
▲ 초가주막에있는 서애 유성룡이 지은 시
-새재에서 묵다-
살랑살랑 솔바람 불어오고
졸졸졸 냇물 소리 들려오네.
나그네 회포는 끝이 없는데
산 위에 뜬 달은 밝기도 해라.
덧없는 세월에 맡긴 몸인데
늘거막 병치레 끊이질 않네.
고향에 왔다가 서울로 가는 길
높은 벼슬 헛된 이름 부끄럽구나.
▲ 교귀정 (영남감사 이, 취임식 열리던곳)
▲ 교귀정
▲ 용추 (깊고 눈시리게 푸른 소)
▲ 문경새재는 이렇게 좋은길과 중간중간 옛과거길을 선택해서 걸을수있음
▲ 소원성취탑사
▲ 산불됴심비
▲ 물레방아는 계속 돌아가고
▲ 조곡폭포
▲ 문경새재의 진달래
▲ 조곡관 (2관문)
*주흘관(1관문) - 조곡관(2관문) 3.1Km임
▲ 문경새재 아리랑비
▲ 아리랑비 확대
▲ 바위굴 (옛날 도적들이 이 바위굴에서 활동했을것 같다)
▲ 귀틀집
▲ 미완성 마애선정비
▲ 장원급제길 (사진을 클릭하면 글자를 크게 볼수있음)
▲ 책바위와 칠성단 (장원급제 길에 있음)
*아주깊은 산골이다, 뿌시럭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노루 한마리가 헐레벌떡 뛰어 간다.
▲ 책바위 이야기 (사진을 클릭하면 글자를 크게 볼수있음)
▲ 저기 조령관이 (저 문만 지나면 충청도 땅이다)
▲ 조령관 (3관문)
*조곡관(2관문) - 조령관(3관문) 3.5Km임
*주흘관(1관문)에서 조령관(3관문)까지 왕복 약4시간~4시간30분소요됨
▲ 충주쪽에서 본 조령관 (3관문)
▲ 과거 시험보러가는 선비상
▲ 백두대간 돌비석
진달래꽃
- 김소월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가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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