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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선유구곡)서동·남외동 계중 여행 2008. 10. 26. 10:16
▲ 선유구곡 안내도
선유구곡 (충북 괴산군)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5km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
*여행일자 : 2008년 10월 25일
제1곡 (선유동문)
백척이 넘는 높은 바위에 새새 마다 여러 구멍이 방을 이루고 있다.
▲ 선유동문
▲ 선유동문
제2곡 (경천벽)
절벽의 높이가 수백척이며 바위층이 첩첩을 이루어 하늘의 지붕인 듯 길게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 경천벽
▲ 경천벽
제3곡 (학소암)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다. 푸른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 학소암
제4곡 (연단로)
연단로는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고 전한다.
▲ 연단로
▲ 연단로
제5곡 (와룡폭)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치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 와룡폭
▲ 와룡폭
제6곡 (난가대)
옛날 나뭇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도끼자루가 썩어 없어졌다 하여 난가대(爛柯擡)라 한다.
▲ 난가대
▲ 난가대
제7곡 (기국암)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뭇꾼이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다.
▲ 기국암
▲ 기국암
제8곡 (구암)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 하다.
▲ 구암
▲ 구암
제9곡 (은선암)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는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은선암이라 한다.
▲ 은선암
▲ 은선암
(기타 경치)
▲ 기념사진 (선유동문)
▲ 바위 경치
▲ 계곡 경치
▲ 계곡 경치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보인다)
▲ 계곡 경치
재미로 보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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