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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태로각협곡, 치싱탄 해변 - 3일차 여행아시아 여행 2017. 3. 14. 19:00
태로각협곡, 치싱탄 해변 - 3일차 여행 (대만)
여행일자 : 2017년 3월 6일
태로각 협곡
태로각의 협곡은 중부횡단도로(中橫公路)의 동쪽 끝까지 19㎞에 이르며,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승지이다. 침식 작용에 의해 대리석과 화강암의 산이 강의 흐름을 따라 깎여져 좁은 협곡을 이룬 지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이룬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산 사이로 좁은 길이 이어지고, 수백미터 아래로 흐르는 강 위에는 수십미터 높이의 대리석 기둥이 솟아 있다. 산 속에 뚫린 작은 터널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이 출렁이는 다리, 폭포의 물줄기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타이페이역 부근의 역에서 출발하여 화리엔의 신성역에 2시간40분 정도 소요되어 도착하였다
역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태로각협곡으로 이동한다
▲ 장춘사 전망대에서 하차하여 잠시 구경한다
▲ 장춘사와 폭포
장춘사(長春祠)는 사찰이 아니고 1956년부터 4년6개월동안 태로각 협곡의 길을 내기 위하여 공사를 하면서 사망한 226명의 넋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사당이라고 한다.
▲ 터널에서 본 장춘교
▲ 장춘사로 가는 길이 보인다
▲ 장춘교에서 본 협곡
▲ 장춘교 옆에있는 불상
▲ 장춘교 옆에있는 불상
▲ 장춘사로 가는 길은 출입금지 되어 있다
▲ 차로 이동하면서 본 폭포
▲ 차 안에서 본 연자구
연자구(燕子口)라는 말 자체가 제비구멍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 침식 작용으로 절벽에 수많은 구멍이 나 있는데, 이곳에 제비들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낙석의 위험 때문에 안전모를 쓰고 들어가야 합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회색의 계곡물이 절경을 이룹니다.
▲ 차 안에서 본 연자구
▲ 여기서 부터는 차에서 내려 트래킹을 20~30분 정도 한다
▲ 바위 틈새에서 나오는 폭포
▲ 깍아지른 협곡이 장난이 아니다
▲ 여기 바위들은 잘 부셔지는 바위라서 길을 내면서 무척 힘들고 사망사고도 많았다고 한다
▲ 아주 좁은 협곡
▲ 차를 타고 이동해 오다 자모교 및 자모정옆에 내렸다
▲ 백색을 띠는 계곡의 바위가 아주 특이하다
▲ 자모교와 자모정
부역에 동원된 퇴역군인의 어머니가 매일 아들의 안부를 걱정하여 작업장에 왔는데 어느 날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죽어 어머니 또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망부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를 들은 대만 장개석 총통이 어머니의 모성애에 감동하여 다리의 이름을 자모교라 하고, 왼쪽 청화석 위에 자모정을 지었습니다.
▲ 벼랑 위의 자모정
▲ 자모정
▲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하여 출렁다리에 도착하였다
▲ 출렁다리
▲ 출렁다리에서 본 경치
▲ 태로각협곡의 마지막에 들린 휴게소
▲ 망고주스 시원하고 맛있다
▲ 휴게소에서 본 협곡
▲ 휴게소에서 본 경치
▲ 앞 사진의 아래 부분을 확대하였는데 폭포도 보인다
치싱탄 해변
치싱탄 해변(七星潭)은 타이완 화리엔(화련)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반달 모양의 해안선과 내륙 쪽에 있는 중앙산맥의 조화로 절경을 이루며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관광지입니다. 청나라 때부터, 북두칠성이 보인다 하여 칠성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물살이 세고, 자갈이 많아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검은 모래에 대비되는 푸르른 태평양 바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움
*이것으로 3박4일 패키지 여행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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