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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시 (시례 호박소 및 밀양 얼음골)
    국내 가족 여행 2012. 10. 7. 17:41

     

    ▲ 안내도

     

    시례 호박소 및 밀양 얼음골 (경남 밀양시)

    *소재지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시례 호박소 

     *여행일자 : 2012년 10월 7일 (일요일)

     

     ▲ 시례 호박소 안내문

     

     

     

     

    ▲ 호박소로 가는길에 나무가 참 좋다

     

     

     

     

    ▲ 돌탑 및 구름다리도 만나고

     

     

     

     

    ▲ 호박소 전경

     

     

     

     

    ▲ 호박소

     

     

     

     

    백옥(白玉)같은 화강암이 억겹의 세월동안 물에 씻겨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라 한다. 

     

     

     

     

     

     

     

     

     

    ▲ 호박소 계곡 경치

     

     

     

     

    ▲ 건너편 전망대에서 본 경치

     

     

     

     

    ▲ 기념사진

     

    (시례 호박소의 전설)

     

    옛날 그 골짜기에 이미기(이무기)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가 어떤 선생 밑에서 수학했는데 어찌나 영특한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 정도였다. 하루는 제자가 저녁에
    "오줌 누러 잠시 나갔다 오겠습니다."
    하자 스승은 허락하고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도중에 깨어 일어나 보니 아직도 제자는 돌아와 있지 않았다. 이런 일이 그 이튿날도 마찬가지여서 선생은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뒤를 밟아보기로 하였다, 사흘째 되는 밤 한시경에 이르자, 선생이 수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제자는 슬그머니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뒤를 밟아보니 한 마을에 있는 소로 가더니 곧 물에 들어가 노는 것이었다. 선생이 유심히 살피니 분명 그 제자는 사람이 아니고 이무기였다. 그가 한참 물 속에서 놀다가 나와서 다시 둔갑을 하여 사람으로 되돌아오자, 선생은 급히 돌아와 자는 척하였다. 얼마 후에 제자가 돌아와서 슬그머니 옆에 누워 자는데, 선생이 몸을 만져보니 몸이 매우 싸늘하였다.


    그 때 마침 마을에 비가 오지 않아 무척 가물었는데 선생은 옛말에 "사람이 용이 되면 가문다."는 말이 있듯이 아마도 그 제자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였다. 마을 주민들이 선생에게 찾아와 비가 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 간청하자 선생은 제자를 불러서
    "애야, 백성들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네가 비 좀 내리게 할 수 없느냐?"
    라고 했지만
    "선생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제가 무슨 재주가 있습니까?"
    하면서 제자는 시치미를 떼고 거절하였다. 그러다 선생은,
    "네가 무슨 재주가 있는지 밝히지 않아도 되니 비만 내리게 해다오."
    이렇게 계속 제자를 재촉하였다. 거듭되는 선생의 간청에 못 이겨 마침내 승낙하고 붓글씨를 쓰다가 먹을 손가락에 찍어 하늘에 튕기자 먹비가 막 쏟아지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은 이 제자는 옥황상제가 오년간 수양하라는 명을 내린 이무기였다. 그 이무기가 명을 어기고 비를 내리게 하자 옥황상제는 저승사자를 내려보냈다. 하늘에서 뇌성병력이 치며 선생 앞에 저승사자가 나타나
    "여기 이미기라는 사람이 있느냐?"
    묻자 이미기는 선생 뒤에 숨어 벌벌 떨고 있었다. 선생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뒷산에 이미기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니 갑자기 그 나무에 벼락이 내리치고는 날씨가 다시 맑아지는 것이었다.


    그 후 아무도 이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아마 승천을 못해서 그 길로 시례 호박소로 들어간 것이라고도 한다. 간혹 선생이 그 소로 찾아가면 이무기가 눈물을 흘리더란 이야기가 전한다.


    (출처 : '이무기(구렁이)에 관한 것들 아는 대로 알려주세요.' - 네이버 지식iN)

     

       

    얼음골 주변 경치

     

    ▲ 얼음골 사과밭 뒷편으로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장 및 백운산이 보인다

    (케이블카는 운행한지 얼마되지않아 토,일요일날 타려면 엄청 일찍 도착해야됨, 오늘 일요일 아침8시45분 도착했는데도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해서 포기하고 호박소만 구경했음)

     

     

     

     

    ▲ 백운산 경치

     

     

     

     

    ▲ 얼음골 사과밭

     

     

     

     

    ▲ 맛 좋기로 유명한 얼음골 사과

     

     

     

    밀양 얼음골

    *여행일자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얼음골 안내문

     

     

     

     얼음골 입구모습

    (왼쪽 전광판에 외부 온도는 29도, 얼음골 온도는 1도를 나타내고 있다)

     

      

     

     얼음골로 가는 다리

     

     

     

    다리에서 본 얼음골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리조트 건물

     

     

     

     

     

     

     

    얼음골 가는길에 있는 천황사

     

      

     

    천황사 

     

     

     

     천황사에서 얼음골로 가는 나무다리

     

     

     

    뒷쪽에 얼음 결빙지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 가는데 시원함이 확 느께진다)

     

     

     

     얼음 결빙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됨)

     

     

     

    얼음 결빙지

     

     

     

    결빙지에 얼음이 얼어 있는 모습 (한 여름 일수록 얼음이 많이 얼고 더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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