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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재약산 표충사관광지 여행 2009. 11. 1. 21:06
표충사 (경남 밀양시)
표충사는 1300여년전 신라 원효성사가 창건하시고 이후 네분의 국사님들이 교화·제도 하셨고,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사명대사님이 승병들을 훈련시키시고 그 유품이 보관된 성지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일대의 흥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 표충사는 가지산·운문산·제약산을 뒷배경으로 하고 양수가 모여 나가는 안쪽에 자리한 천하의 명당으로서 미래에 구세성자가 여섯명이 더 나오기로 예언된 곳입니다.
신라 흥덕왕의 셋째왕자가 마시고 문둥병을 고쳤다는 영정약수 물은 가히 한국 제일이고, 조계종 초대종정을 영임한 효봉스님이 공부하고 열반한 서래각선원은 동방제일선원으로 유명합니다*탐방일 :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 표충사 안내도
▲ 홍제교 앞에서 본 단풍나무
▲ 홍제교와 일주문이 보인다
▲ 일주문의 사자상에 어린이들이 올라타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 일주문을 지나 표충사로 가는길
▲ 영사각
가람수호를 기원하는 외가람각으로써 가람각은 죽은 자의 혼을 실은 영가가 경내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모셔지는 곳으로, 이곳에서 영가는 속세의 떼를 벗는 목욕을 하게 됩니다.
▲ 수충루 (표충사 정문)
▲ 표충서원
▲ 표충서원 안내문
▲ 표충사 사당
내부에는 사명대사ㆍ서산대사ㆍ기허대사의 진영을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제향(祭享)을 올리고 있다.
▲ 유물관
표충사는 임진왜란때 승병장으로 큰 활약을 펼쳤던 사명대사의 충정과 깊은 관련이 있는 절이다. 따라서, 이곳에는 사명대사와 관련된 16건 79점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그중에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1604년(선조37년)에 사명대사가 강화사절로 일본에 갈 때 그 호송문제와 임진왜란때 잡혀간 조선포로의 송환문제를 다툰문서, 서산대사와 사명대사의 비명을 새긴목판, 서산대사의 사적을 새긴 목판, 다라니경목판, 금강반야바라밀경, 불설아미타경 등과 같은 불경등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서산대사와 사명대사와 관련된 자료들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활약과 그 이후 강화사절로서 사명당의 역할을 살필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유물관 옆의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들었다
▲ 사천왕문
▲ 사천왕문의 사천왕상
▲ 표충사의 귀염둥이 토끼를 찾아보셔요
▲ 삼층석탑 및 석등
▲ 삼층석탑 및 석등 안내문
▲ 스님들 공부방 옆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다
▲ 영정약수
▲ 많은 분들이 표충사를 찾았다
▲ 팔상전
▲ 팔상전 내부모습
팔상전은 부처님의 생애를 여덟 가지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한 탱화와 존상을 모시는 법당이다. 팔상은 하천, 탁태, 강탄, 출가, 항마, 성도, 전법륜, 입열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 팔상전 뒷쪽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 대광전 (표충사의 큰 법당)
▲ 사찰 뒷쪽의 재약산 모습
▲ 우화루
▲ 범종각
▲ 산신각
▲ 명부전
명부전은 지옥에 계신 어머니를 구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모든 자들이 구원될 때까지 지옥세계에 계시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과 죽은 자의 삶을 평가하고 형벌을 정하며 새로 태어날 세계를 결정하는 심판관 역할을 하는 시왕(十王)이 계신 전각이다.
▲ 사찰 경치
▲ 사찰 경치
▲ 사찰 경치
▲ 사찰 뒷쪽 재약산에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
▲ 표충사 옆 계곡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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