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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의림지)국내 가족 여행 2008. 7. 30. 15:10
▲ 지도
의림지 (충북 제천시)
소재지 : 충북 제천시 모산동
제천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명승지. 지방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는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수리역사 연구에 가장 중요한 자료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중 하나.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수 없으나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 (540∼575)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 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못의 시초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를 3층으로 석축을 해서 물이 새는 것을 막고 현재의 모습으로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가족 여름휴가 여행 (2008년 7월 27일 : 일요일)
▲ 의림지 안내도
▲ 경치
▲ 경치
▲ 경치
▲ 의림지 옆에있는 파크랜드
▲ 분수가 있는 경치
▲ 인공폭포 (탐방일은 폭포를 가동하지않아 스크랩 한것임)
▲ 경치
▲ 기념사진
▲ 의림지 솟대
▲ 솟대 안내문
▲ 위 쪽에서 본 계곡과 의림폭포
▲ 분수와 의림교
▲ 의림교
▲ 경호루 뒷쪽에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 경호루 앞의 경치
▲ 경호루
▲ 경호루 안내문
▲ 경호루 옆에있는 자연스러운 장승들
▲ 오리 경주시합을 하기위한 모습같다
▲ 의림지 비석
▲ 경치
▲ 소나무가 있는 경치
▲ 수양버들 드리운 의림지
▲ 영호정
▲ 영호정 안내문
▲산책 나오신 할아버지와 강아지
▲ 경치
▲ 우륵대 옆에 있는 정자와 큰나무
▲ 우륵대 (일명:제비바위, 연암, 용바위)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분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선생이 여기에서 가야금도 타고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의림지 전설
옛날 의림지가 생기기 전에 이곳에 부자집이 있었다. 하루는 이집에 스님이 찾아와 시주할 것을 청하였다. 그런데 이집 주인은 탐욕스러울 뿐 아니라 심술도 또한 사나웠다. 한동안 아무 대꾸도 없으면 스님이 가버리려니 했는데 탁발스님은 가지않고 목탁만 두드리고 있는 것이었다. 심술이 난 집주인은 거름 두엄에 가서 거름을 한 삽 퍼다가 스님에게 주었다. 스님은 그것을 바랑에 받아 넣고 머리를 한 번 조아리더니 발길을 돌리는 것이었다.그런데 이것을 집안에서 보고 있던 며느리는 얼른 쌀독에 가서 쌀을 한바가지 퍼다가 스님을 뒤쫓아가 스님에게 주며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었다. 스님은 그것을 받더니 며느리에게 이르는 것이었다. 조금 있으면 천둥과 비바람이 칠터이니 그러면 빨리 산속으로 피하되 절대로 뒤돌아 보면 안된다고 하였다. 이 소리를 듣고 며느리는 집으로 돌아왔다.그랬더니 집안에서는 집주인이 하인을 불러 놓고 쌀독의 쌀이 축이 났으니 누구의 소행인지 대라고 호통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자기가 스님이 하도 딱해 퍼다 주었다고 아뢰었다. 시아버지는 크게 노하여 며느리를 뒷방에 가두더니 문에 자물쇠를 채워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해 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번개와 천둥이 울리고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며느리는 광속에서 안절부절 못하는데 더 요란하게 번개가 번쩍하고 천둥이 치더니 잠겼던 광문이 덜컹 열리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탁발승의 말이 생각나 얼른 광속을 빠져나와 동북쪽 산골짜기로 도망치기 시작했다.얼마쯤 달려가던 며느리는 집에 남아 있는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뒤돌아 보지 말라던 스님의 말을 잊고 집이 있는 쪽을 뒤돌아 보았다. 그순간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울리더니 며느리의 몸은 돌로 변해갔으며 집이 있던 자리는 땅속으로 꺼져내려 온통 물이 괴고 말았다. 물이 고인 집터가 의림지이며 며느리가 변해서 돌이 된 바위는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우륵대(연암)근처 어디엔가 서 있다는 것이었다.'국내 가족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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