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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여행
    관광지 여행 2024. 4. 21. 16:22

    덕수궁 여행

    *여행일자 : 2024. 4. 19(금요일)

    ▲ 대한문(덕수궁의 정문)

     

     

     

    ▲ 덕수궁 안내도

    덕수궁은 원래 조선 제9대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사저였고, 그 후에도 월산대군의 후손이 살던 곳이었다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도성의 궁들이 모두 소실되자 1593년(선조 26)부터 임시 궁궐로 사용하여 정릉동 행궁(貞陵洞 行宮)이라 불렸다. 이후 1611년(광해군 3) 경운궁(慶運宮)으로 이름이 정해지면서 정식 궁궐이 되었다가, 창덕궁이 중건되면서 다시 별궁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다가 1897년(광무 1)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자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사용하였다. 이후 황궁에 맞게 규모를 확장하고 격식을 높였다.

     

     

    ▲ 철쭉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 만개한 철쭉꽃

     

     

     

     

     

     

     

    ▲ 함녕전

    함녕전(咸寧殿)은 1897년 고종의 환궁과 함께 지어진 황제의 침전이다. 1904년(광무 8) 함녕전 온돌 수리공사 중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 다시 지었다. 고종은 이곳에서 생활하다가 1919년에 세상을 떠났다. 함녕전 뒤편에는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 아름다운 장식을 한 굴뚝들을 설치하였다. 함녕전의 정문인 광명문은 2018년 현재의 자리로 다시 옮겼다.

     

     

     

     

     

     

     

    ▲ 모란꽃이 피어있는 경치

     

     

     

     

     

     

    ▲ 색상과 꽃 모양이 화려한 모란꽃

     

     

     

     

     

     

     

    ▲ 정관헌

    정관헌(靜觀軒)은『고종실록』에 의하면 조선 역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임시로 봉안했던 장소로 사용하였다. 정관헌은 동서양의 양식을 모두 갖춘 건물인데 기단 위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인조석 기둥을 둘러서 내부 공간을 만들었고, 바깥에는 동·남·서 세 방향에 기둥을 세운 포치가 있다. 난간에는 사슴, 소나무, 당초, 박쥐 등의 전통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 옆에서 본 석조전

     

     

     

    ▲ 철쭉꽃이 참 예쁘게 피어있다

     

     

     

     

     

     

     

    ▲ 철쭉꽃과 오래된 향나무

     

     

     

     

     

     

     

    ▲ 석조전(오른쪽 건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왼쪽 건물)

    석조전(石造殿)은 고종이 침전 겸 편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서양식 석조건물이다. 석조전은 서양의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건물의 앞과 동서 양면에 발코니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1910년에 준공된 후 고종은 고관대신과 외국 사절을 만나기 위한 접견실로 사용하였다. 현재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석조전 뒷쪽에 있는 화려한 돈덕전 건물 및 미술관 뒷쪽에 있는 중명전을 정보가 부족하여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 해시계와 서양식 분수정원

     

     

     

    ▲ 석어당과 큰 살구나무

    석어당(昔御堂)은 즉조당과 함께 덕수궁의 모태가 되는 건물로 임진왜란 때 선조가 임시로 거처했던 곳이다. 인조는 경운궁의 전각 대부분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었으나 석어당과 즉조당은 보존하였다. 석어당은 덕수궁에 있는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2층 건물이자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이다.

     

     

     

    ▲ 중화전

    중화전(中和殿)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중화전으로 오르는 계단 답도에는 다른 정전의 답도와 다르게 봉황이 아닌 용 두 마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대한제국 선포 후에 지어진 건물로 황제를 상징하는 용을 장식한 것이다. 중화전 마당에는 조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문무백관의 서 있는 위치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좌우에 배치되어 있다.

     

     

     

     

     

     

     

     

     

     

     

    ▲ 덕수궁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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