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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대구 근대골목 투어)
    관광지 여행 2016. 3. 28. 17:47

     

    대구 근대골목 투어 (대구광역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도심에는 대구읍성 철거 전후(1907)를 중심으로 한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스토리가 집중되어 있으며, 대구읍성을 비롯하여 계산성당, 제일교회, 선교사주택, 이상화고택, 화교소학교 등 근대건축물과 3․1만세운동길, 약령시와 진골목, 화교거리와 뽕나무 골목 등 도심의 무수한 골목들이 20세기 초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이후 큰 변형없이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드문 역사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 근대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포함되어 있다.

     

    *여행일자 : 2016. 3. 27 (일요일)

     

    ▲ 청라언덕 

    *근대골목투어 순서 : 청라언덕 - 선교사 블레어 주택 - 선교사 챔니스 주택 - 선교사 스윗즈 주택 - 3.1만세운동길 -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 서상돈 고택 - 구 제일교회

     

     

     

    청라언덕의 노래비 

     

     

     

    선교사 블레어 주택 

     

     

     

     

     

     

    블레어 주택 앞의 큰 향나무 

     

     

     

    선교사 챔니스 주택 

     

     

     

     

     

     

    챔니스 주택 

    건물을 감싸고 있는 담쟁이에 푸른 잎이 나오면 더욱더 아름다울것이다

     

     

     

    적목련과 개나리가 피어있는 챔니스 주택 

     

     

     

     

    ▲ 챔니스 주택 앞에 있는 사랑의 동산

    여기는 선교사와 그의 가족들이 고이 잠든 곳이다

     

     

     

    선교사 스윗즈 주택 

     이 주택은 의료선교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요일은 휴관이라 아쉽게 내부 구경을 못하였다)

     

     

     

     

     

     

     스윗즈 주택 입구에 아름다운 동백꽃이 피어있다

     

     

     

    스윗즈 주택 뒤로 제일교회가 보인다 

     

     

     

    스윗즈 주택 

     

     

     

    스윗즈 주택 옆에 있는 보호수인 사과나무 

    (이 사과나무는 대구 시조 사과나무의 2세 목임)

     

     

    보호수인 사과나무 안내문  

     

     

     

     스윗즈 주택 옆에 있는 종탑

     

     

     

    3.1만세운동길 

     1919년 3월 8일 만세 함성이 메아리친 곳이다

     

     

     

    3.1만세운동길에서 본 옛날사진 - 계산성당과 대구 전경  

     

     

     

     밑에서 본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본당이 처음 건축된 것은 1899년으로, 이 당시에는 한옥 양식으로 되어 있었으나, 지진에 의해 이 성당은 1901년 전소되고 그 위치에 현재의 서양식 성당을 세워, 1902년 12월 3일 첫 미사를 드렸다. 현재의 서양식 성당 또한 경상도 전역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점이 인정되어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벚꽃과 어우려진 계산성당

     

     

     

     

     

     

     

    계산성당 내부 

     

     

     

    계산성당의 창문 

     

     

     

     

     

     

     

    계산성당 앞에서 본 청라언덕 위의 신 제일교회 

     

     

     

    이상화 고택으로 가면서 본 골목의 그림과 사진들 

     

     

     

    이상화 고택 앞의 모습

    KBS 2TV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 촬영지 안내판이 보인다  

     

     

     

    이상화 고택 

     

     

     

     

     

     

     

     

     

     

    이상화 고택 내부 모습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인 :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가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쁜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매던 그 들이라도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다오
    살찐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쌈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우스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띄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명이 지폈나보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서상돈 고택 

     

     

     

     

     

     

     서상돈 고택 내부 모습

     

     

     

    이상화 고택 옆에 있는 계산예가(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근대문화체험관) 내부 모습

     

     

     

    대구제일교회 (구 제일교회) 

     

     

     

     

     

     

     옆에서 본 대구제일교회

    대구제일교회 옆에는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있다

     

     

     

    ▲ 대구 근대골목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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