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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주 서호유람 및 화항관어 관광아시아 여행 2013. 8. 3. 08:55
항주 서호유람 및 화항관어 관광 (중국)
항주 서호는 중국의 10대 관광지의 한 곳으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 여행일자 :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 유람선을 타는곳 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한다
▲ 집처름 생긴 웅장하고 특이한 배들도 보인다
▲ 가이드님께서 여기는 낚시 금지구역이라 하는데 그래도 낚시하는 분이
▲ 유람을 시작하면서 본 경치 - 서호 안의 작은섬 경치
서호가 면적이 엄청넓어 서호안에 또 작은 섬들이 3개 있다
▲ 서호 뒷편으로 항주 시가지가 보인다
▲ 단체 관광객은 주로 이 유람선을 이용한다 - 우리팀도 이 유람선을 탔다
서호의 전설이 서려있는 뇌봉탑이 뒤에 보인다
▲ 유람선에서 기념사진
▲ 서호에 석탑이 3개 보인다
▲ 서호의 석탑
서호의 3개 석탑에는 구멍이 5개씩 만들어져 있는데, 송나라 시인이자 지방관인 소동파가 보름달이 떠오른 밤에 풍류를 즐기며 서호에는 달이 34개가 뜬다고 표현 했다고 합니다. 탑 3개에 등불이 비추니 15개의 달빛이요, 물에 그림자가 비치니 15개의 달빛이니 합하여 30개, 하늘에 달 하나, 물에 비친 달 하나, 술잔에 또 하나의 달이 뜨고, 소동파 마음속의 달이 더해져 모두 34개의 달이 뜬다며 노래 했다고 한다.
▲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 저 뒤에 보이는 탑은 항주시내와 서호를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라 한다
▲ 전설을 간직한 서호의 유명한 단교라는 다리다
서호의 전설중 대표적인 것이 단교잔설(斷橋殘雪)과 뇌봉석조(雷峰夕照)이다. 단교와 뇌봉탑에 얽힌 백사(白蛇)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로 전해져 오는 백사전(白蛇傳)은 중국의 유명한 민간전설 가운데 하나이다. 하늘에서 천 년간 수련을 한 백사(白蛇)는 인간세상을 너무나도 그리워해서 천 년을 수련한 법력(法力)으로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서호(西湖) 단교(斷橋)를 거닐던 중 인간 허선(許仙)을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비를 만나 허선(許仙)이 우산을 빌려주게 된 인연으로 사랑의 감정이 싹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다.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가던 어느 날 백낭자는 술을 마신 후 뱀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이에 너무 놀란 허선은 급사하게 된다. 백사는 허선에 대한 사랑과 죄책감으로 그의 목숨을 구하는 묘약을 얻기 위해 아미산까지 찾아가, 마침내 신선을 감동시켜 약을 구해낸다. 백사의 도움으로 허선은 목숨을 구하게 되지만, 다시 살아난 그는 백사가 너무 무서워서 금산사(金山寺, 서호 옆에 있는 절)에 숨어버린다. 백낭자가 백사임을 눈치챈 금산사의 법해(法海)스님은 법력(法力)으로 백낭자를 뇌봉탑에 가두었다고 전해진다
▲ 하늘의 구름도 참 예쁘다
▲ 뇌봉탑
▲ 금산사의 절집이 보인다
▲ 호수 주변의 끝없는 수양버들 나무
유람선 한번 탄 것으로 어찌 서호의 아름다움을 다 느끼랴... 시간이 허락되면 호숫가 산책도 해보고, 보름달 떠는 밤에 호숫가에서 술한잔 하며 소동파가 되어보는 희망사항을 가져본다.
서호의 화항관어
화항관어는 서호안의, 작은 섬의 연못에 비단잉어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화항관어는 서호의 유람선 타는 곳에서 도보로 약5~7분 거리에 있어 시간이 허락되면 구경을 할수있다.
▲ 다리에서 본 화항관어 출입문
▲ 귀여운 고양이의 나들이
▲ 화항관어 비석에서 기념사진
▲ 자유롭게 노니는 고기떼도 보인다
▲ 괴석 위로 능소화가 피어있다
▲ 배롱꽃(백일홍)이 피어있는 경치
화항관어 의 뜻 -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연못에서 예쁜 물고기를 본다
▲ 고기는 물장구를 치고, 오리 두 마리도 합세하였다
▲ 항주의 낮 기온이 38~39도 무지무지 덥다
구경을 다하고 큰 풀라타나스 나무 밑에서 일행들이 아이스케키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이것으로 삼청산, 황산 트레킹 및 항주 관광의 3박4일 일정을 모두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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