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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가지산 가을산행 1240m (울산시)100대 명산 산행 2012. 10. 26. 16:14
가지산 가을산행 1240m (울산시)
*산행일자 : 2012년 10월 25일
*산행코스 : 운문령 - 귀바위 - 상운산 - 쌀바위 - 정상 - 원점회귀 (소요시간 : 약4시간30분)
▲ 산행 안내도
▲ 운문령에서 본 가지산 단풍
▲ 산행하다가 본 단풍
▲ 위에서 내려 본 운문령
▲ 귀바위 (사람의 귀 모양을 닮았다 하여 귀바위라 한다)
▲ 귀바위 꼭대기에서 본 남쪽 방향의 석남사쪽 계곡의 단풍
▲ 상운산 정상에서 본 북쪽 방향의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이 있는 계곡의 모습
▲ 줌으로 본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 쌀바위
쌀바위 전설
옛날에 이바위 아래에서 한 스님이 수도를 하고 있었다. 스님은 먹을 양식을 산아래 마을에서 탁발(시주)하였는데 수도에 정진하다 보니 늘 마을에 내려가는 시간을 아까워 했다. 그런데 어느날, 스님이 새벽 기도를 하러 갔다가 바위 틈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다. 거기에는 한 끼니의 하얀 쌀이 있었던 것이다. 스님은 한편으로 이상하게 여기며 그 쌀로 밥을 지어 부처님께 공양하고 자신도 먹었다. 더더욱 이상한 것은 쌀은 그 다음날도 계속하여 같은 자리에 같은 양만큼 놓여 있었다. 그제서야 스님은 자기의 지극정성을 가상히 여긴 부처님께서 탁발(시주)을 면하게 해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더욱더 수도에 정진하였다. 그러나 어느해 마을에 큰 흉년이 들었다. 마을 사람들은 동네로 시주를 오지 않는 스님을 이상히 여겨 수도하는 스님을 찾았고 이 때 스님께서 바위에서 쌀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스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쌀을 얻고자 바위틈을 쑤셨다. 하지만 바위틈에서는 더 이상 쌀은 나오지 않았고 마른 하늘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물줄기가 뚝뚝 떨어지고 말았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크게 뉘우치고 부처님께 사죄하였지만 쌀은 온데 간데 없고 그 이후로는 바위틈에서 물만 흘러 나와 사람들은 이 때부터 이 바위를 쌀바위라 부르고 있다.
▲ 쌀바위 바위틈에서 흘러 내리는 물
▲ 울산12경 안내문
▲ 쌀바위 꼭대기에서 남쪽으로 내려 본 모습
▲ 앞 사진의 계곡 모습을 줌으로 본 경치
▲ 쌀바위에서 정상으로 가다 헬기장에서 본 경치
▲ 정상 못가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본 석남사계곡 모습
▲ 앞 사진의 곱게물든 단풍을 줌으로
▲ 정상 기념사진 (1240m)
▲ 정상에서 서쪽으로 본 모습
▲ 정상에서 북쪽으로 본 모습
▲ 정상에서 동쪽으로 본 쌀바위쪽 모습
▲ 정상에서 본 언양쪽 마을모습 (제일 앞쪽에 석남사주차장이 보인다)
▲ 정상에서 남쪽으로 본 석남사계곡 모습 (석남사 절집도 보인다)
▲ 줌으로 본 석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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